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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 모 씨 / 사진 = MBN |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 수행비서 배 모 씨가 2심에서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수원고법은 오늘(1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경기도청 5급 별정직 공무원 배 모 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배 씨는 지난 2021년 8월 제 20대 대선과 관련해 김 씨가 주재한 오찬 모임에서 민주당 관련 인사 3명과 경기도청 공무원 등 6명의 식사비 10만 4,000원을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결제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2년 1
1심 재판부는 이러한 혐의를 모두 유죄로 보고 배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