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송파책박물관에서 열린 '2024 설날맞이 희망콘서트'에 참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41·서울 송파을) 피습 사건 수사와 관련해 "현재까지 수사를 대폭 확대할 만한 내용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오늘(1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자인 A군을) 3차례 조사해서 범행 동기와 그간 행적을 추적했고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포렌식 해 계속 분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A군이 배후 세력이나 공범 없이 혼자 범행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조 청장은 "(휴대전화·노트북 포렌식) 분석이 끝나면 어느 정도 결과를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중학생인 A군은 지난달 25일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된 A군은 보호자 입회하에 조사받은 뒤 정신 의료 기관에 응급입원했습니다. 경찰은 응급입원 기한이 지난달 30일에 종료되자 보호 입원으로 전환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