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어제보다 더 포근, 서울 한낮 16도…충청 이남 가끔 비

<1>오늘은 어제보다 더 포근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에서 출발하면서 어제 아침보다 공기가 부드럽고요. 한낮에는 서울 16도, 광주는 19도까지 오르면서 4월 초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2>다만, 오늘은 전국의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3>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에 최고 40mm, 충청 이남 지역은 5~20mm가 되겠고요. 수도권과 영서에는 오늘 오전 한때 약한 빗방울 정도 떨어지겠지만 내일은 5~10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기온이 낮은 강원 영동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위성>오늘 대기질은 양호하겠고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9.6도, 부산은 14도로 어제 아침보다 6~10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최고>한낮에는 서울 16도, 대전 17도, 전주와 대구는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 비가 그친 뒤로는 아침 기온이 반짝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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