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지역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 개발 추진

농축산물 부가가치 향상 도모
내년부터 새 브랜드 본격 사용

↑ 경기 포천시, 통합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사진=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가 올해 지역 농특산물을 대표하는 통합 브랜드를 만든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포천시는 지난 8일 통합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브랜드 개발 방향을 의논했습니다.

현재 포천시는 농축산물을 대표할 브랜드가 없어 각 생산자 단체가 개별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천시는 시의 특색을 살린 브랜드를 만들어 농축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도모할 방침입니다.

용역이 오는 6월 마무리되면 포천시는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내년부터 새로 개발된 브랜드를 사용합니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랜드 개발 전 과정을 공유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