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조로의 전환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청 공무원노조는 오늘(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이 자기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때까지 총투표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청 노조는 지난 12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노조 조직체계 변경안을 의결했으며, 내일(21일)부터 이틀 동안 조합원 1천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벌여 민노총 산하 전공노 가입을 결정할 예정이었습니다.
<김정원 / kc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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