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

4월 26일까지 선거범죄 대응체제 돌입
5대 선거범죄 집중단속…적극 신고 당부

↑ 경기북부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 /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60여 일 앞두고 경기북부경찰청을 포함해 경기북부 관내 경찰서 14곳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이 오늘(7일) 동시 개소했습니다.

경찰은 오는 4월 26일까지 수사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선거범죄 대응체제에 돌입합니다.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 첩보수집은 물론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집중 단속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입니다.


특히 '딥페이크 영상' 등 새로운 위협요인과 선관위·정당에 대한 사이버테러 등 다양한 선거범죄에 수사역량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한 만큼 선거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