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조 7천400억 원이 투입돼 민자사업으로 추진된 포천~조안 구간은 왕복 4차로에 33.6km입니다.
이 구간을 이용하면 경기 포천시 소흘읍에서 남양주시 조안읍까지 주행시간이 약 30분가량 단축됩니다.
포천시와 남양주시는 교통 인프라 확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 백영현 / 경기 포천시장
- "포천에는 8천여 개의 중소기업이 있습니다. 더 큰 기업들로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포천은 관광의 도시입니다.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 인터뷰 : 주광덕 / 경기 남양주시장
- "수도권 전체의 광역경제망에 원활하게 연결돼서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이동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 새로운 경제적 도약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