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대학입시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했습니다.
약 27년 만에 이뤄지는 증원에 대해 의사협회는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며 집단 행동을 예고했습니다.
▶ 민주 '준연동형-통합비례정당' 만장일치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와 통합형 비례정당 창당 방침을 만장일치로 추인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위성정당으로 김의겸· 최강욱 같은 사람이 의원이 된다"며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 설 특별사면 단행…김관진·김기춘 포함
정부가 설명절을 앞두고 전직 주요 공직자 등 980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최재원 SK 그룹 부회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 '가습기 살균제' 국가배상 책임 첫 인정
법원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한 국가 배상 책임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재판부는 "환경부 장관 등 공무원이 유해성에 대한 충분한 심사 없이 안전성을 보장하는 것처럼 고시한 것은 위법했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