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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서 발견된 빈대 / 사진 = 제주도 제공 |
제주도에 위치한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에서 빈대가 발견됐습니다.
오늘(6일)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5일)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한 공공 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에서 빈대가 발견돼 방역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도내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투숙객이 어깨 부위에 벌레 물린 자국을 확인하고 빈대를 의심해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제주도는 질병관리청 협조를 받아 7마리의 빈
이 시설에서 빈대가 불검출될 때까지 주 1회 소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다른 지역과 달리 제주에서는 빈대 출몰 사례가 없었으나 지난해 12월 항구에 정박한 어선 내에서 빈대가 처음 확인된 바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