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근로 능력이나 의욕은 높아지고 있지만, 소득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한국복지패널로 본 저소득 장애인실태' 보고서에서 일할 수 있는 장애인 비율이 지난 2005년 74%에서 2008년 90%로 16% 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장애인 가구 가운데 저소득층의 비율은 지난 2005년 46%에서 2008년 43%로, 3% 포인트 정도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의무 고용 비율 확대 등 장애인의 경제 활동 참여비율은 확대됐지만, 여전히 장벽이 높다며, 이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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