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항 돌제물양장 건설 조감도/사진=충청남도 제공 |
충청남도가 재해로부터 안전한 미래 항만 개발에 4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대상 항만은 보령신항과 대천항, 마량진항입니다.
도는 지역경제 거점항만 역할 수행을 목표로 지난해 363억원보다 11% 증가한 4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주요 사업은 보령신항 준설토투기장 축조공사, 보령신항 관리부두 축조공사. 대천항 돌제물양장 신설·확장공사 등입니다
준설토투기장 축조공사는 보령항 항로 확장·준설 시 발생되는 준설토를 투기해 미래 충남권 항만 물동량 증가에 대비한 항만 개발 예정지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221억원이 투입됩니다.
관리부두 축조공사는 보령항 입·출항 선박의 안정적인 항만이용 지원과 항만운영·관리를 위한 역무선·관공선 계류시설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1
지난 2020년 8월 착공해 공사 중인 대천항 돌제물양장 신설 확장공사는 19억원이 투입돼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보령신항 개발계획·전략 수립에 5억원, 항만시설물 유지보수공사·정밀안전점검 용역 등에 25억원이 투입됩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