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의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 투입된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가 구조 작업 도중 숨졌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순직한 소방관들에 대해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 추서, 국립현충원 안장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 주호민 아들 학대 혐의 교사 '유죄'
법원이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에게 벌금 2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교사 측 변호인은 "몰래 녹음한 것을 증거로 인정한 점이 유감"이라며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수도권·서해안 초미세먼지주의보
오늘 대기가 정체되며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지역이 짙은 초미세먼지에 시달렸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은 서울과 경기 지역 등에 초미세먼지주의보를 내리고, 호흡기질환자나 노약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미국 기준금리 동결…"조기 인하 없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3월 회의 때 금리를 인하할 만큼의 확신에 도달하지 않을 것 같다"며 당분간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