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성서경찰서 / 사진=연합뉴스 |
대구 성서경찰서는 오늘(24일) 전 부인을 차량에 태워 대구에서 경남까지 끌고 간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전 부인 B씨와 낮 약속을 하고 만나 차량에 태운 뒤 경남 진주시 문산읍까지 끌고 간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추적에 나섰습니다.
A씨는 다음 날(20일) 오전 문산읍에 차량과 부인을 두고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A씨는 도주 중 위치정보시스템(GPS)이 부착되지 않은 렌터카 등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g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