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나흘 뒤인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전국의 전등을 일제히 끄는 행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뜨거운 지구에 쉼표를 선물하다'라는 이름의 전국 소등 행사에 청와대를 포함한 2천400여 개 공공기관과 1천300여 개 대형 건물, 110만 가구 거주의 공동주택단지 등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구 사랑과 녹색생활 실천의 의미로 일반 가정도 이번 행사에 동참해 불필요한 조명을 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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