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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구 작업 중인 신정 가압펌프장 (사진 = MBN) |
서울 양천구·구로구 일대 3만 8000여 가구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돼 서울시와 구청이 전기장판을 지급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30분쯤 서울 양천구와 구로구 일대 3만 8000여 가구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해당 지역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신월동과 구로구 고척동·오류동입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수압을 높여 먼 지역으로 온수를 공급하는 가압장 펌프가 고장 나면서 지역난방 열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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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구 작업 중인 신정 가압펌프장 (사진 = MBN) |
현재 밤새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젯밤 10시 30분쯤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살폈습니다.
[이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