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한글을 조형적으로 표현한 개인전 '한글 전' 이후 15년만에 '한글 넘어' 의 이야기로 관객을 찾아왔습니다.
전시회에서는 초월적 존재를 공간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주로 선보였는데, 생명과 존재, 존재의 대리물로 인식되어지는 것들을 표현의 소재로 삼았습니다.
▶ 인터뷰 : 이봉식 / 조각가
- "보이지 않지만 우리에게는 너무나 많은 생명의 근원이기도 하고, 너무나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바람을 통해서 관람객들에게 정말 치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작품전을 준비하였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