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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동계 잠수훈련 모습 /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훈련을 합니다.
양주시 원당저수지에서 시행하는 훈련에는 관내 11개 소방서 구조대원 90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얼음 아래로 잠수해 들어가 인명을 구조하는 수중 수색 훈련과 얼음 위에 있는 요구조자를 구하는 빙상 구조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고 소방본부
소방 관계자는 "겨울철 경기북부는 한탄강과 임진강, 북한강 등 결빙된 강과 하천들이 다수 있고, 각종 동계 지역행사가 열려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 안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