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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마약 투약한 뒤 운전대 잡은 30대..건물 들이받고 검거

기사입력 2024-01-15 09:12 l 최종수정 2024-01-15 09:34

서울 성동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 서울 성동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마약을 투여한 뒤 운전하다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14일) 오후 1시쯤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횡단보도 차단봉과 건물 외벽을 연달아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에게 음주 여

부가 감지되지 않아 마약 간이 검사를 시행했는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자택에서 마약류인 케타민을 투약한 뒤 차량을 가지고 이동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에 마약 정밀 검사를 의뢰하고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노하린 기자 noh.hali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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