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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천안함 장병들이 실종 20일 만에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는데요.
전국 곳곳에는 이들을 위한 추모 공간이 마련돼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통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여의도 공원 한복판에 빼곡히 걸려 있는 편지들.
천안함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자마음 속 메시지를 한 자 한 자 적어봅니다.
▶ 인터뷰 : 김민석 / 서울 신길동
- "우리나라를 위해 애쓰시다가 안 좋은 일을 당하셨는데 천국에 가서 편히 잠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희생 장병 가족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도 편지에 담았습니다.
▶ 인터뷰 : 조귀순 / 인천 구월동
- "물질적으로는 도움을 못 드려도 마음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천안함 장병을 위한 추모 공간은 온라인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들은 별도로 헌화 페이지를 만들어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있습니다.
진짜 국화꽃은 아니지만, 추모하는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인터넷 추모 글 가운데는 고 손수민 하사 옛 은사님의 편지와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한 시도 눈에 띕니다.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천안함 장병을 위한 추모 분위기는 온오프라인에서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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