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부산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된 김 모씨가 이 대표에게 "미안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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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김 씨는 오늘(9일) 오전 부산 연제경찰서에 나와 호송차를 타기 전, 이 대표에게 하실 말씀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걱정을 끼쳤다"며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다만 변명
김 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 29분쯤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 시찰을 마치고 걸어가던 이 대표를 흉기로 찔러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한편, 김 씨의 범행 동기 등 경찰 수사 결과 발표는 이날 오후 예정돼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