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단테의 신곡에 영향을 받아 그린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을 전쟁과 기근, 나라별 분쟁 등 세기말적인 현상을 대상으로 해서 새로운 작품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작가는 주제로 삼은 '영원한 빛'은 인문학적으로 인류애가 갖고 있는 희망이나 화해, 용서같은 여러가지 바라는 것들에 대한 염원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한 호 / 미디어아티스트
- "이 작품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이런 것들은 그 작품을 통해서 자각하고 깨닫는 모든 것들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그걸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각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