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미 인양…현재 배수작업 진행
인양 11분 만에 함미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20분에는 상단 대부분이 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현재 배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물을 다 빼는데 2시간 정도가 걸릴 전망입니다.
▶ SSU 요원들도 선체 진입
천안함 함미 지금 해치와 출입문이 개방된 상태입니다. SSU 요원들이 선체에 진입해 배수펌프 설치와 최종 인양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군과 가족들 인양 앞서 기원제
사고해역에서는 실종자 44명을 모두 찾기를 기원하는 기원제가 열렸습니다. 모든 경비 함정은 15초 동안 기적을 울리며 실종자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했습니다.
▶ 오늘 저녁 실종자 수습 끝날 듯
크레인으로 함미를 올리고 물을 뺀 후 바지선에 올립니다. 실종자 수색작업까지 모두 11시간 가량 걸릴 전망입니다.
▶ 바지선에 올린 후 절단면 원거리 공개
군은 침몰 원인의 중요한 단서가 될 함미 절단면을 270미터 거리에서 그물망을 씌운 채로 언론에 공개할 방침입니다.
▶ 미 "침몰원인 파악 후 6자회담 논의"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천안함 침몰 원인을 파악한 후 6자회담 재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합참의장에 사고발생 49분 후 보고'
합참의장이 천안함 사고 발생후 49분이 지난 밤 10시 11분에야 뒤늦게 보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이 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한 다음에야 보고를 받았다는 겁니다.
▶ 중국 강진 사망자 600명 육박
중국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589명이 사망했고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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