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어제(27) 오전 청사 충무기밀실에서 통합방위본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경찰, 소방 등과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에 따른 서울시 안보 환경에 대한 분석을 공유했습니다.
이어진 야외기동훈련에서는 서울시 내 국가주요시설에 대한 화재나 폭발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하고, 테러 대비 능력을 점검했습니다.
서울시는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야외 기동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서울의 안보위기 상황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서울시장
- "앞으로도 안보는 제 1의 민생이다 하는 마음가짐으로 언제나 서울시민의 안전 보장과 생명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강서영 기자 kang.seoyou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