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협박' 20대 여성 강제 구인...오늘 구속 심사

↑ 사진=연합뉴스

배우 고(故) 이선균(48)씨를 협박해 5000만원을 갈취한 20대 여성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지 않은 채 도주했다가 강제 구인됐습니다.

어제(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공갈 등 혐의를 받는 A(28·여)씨를 대상으로 구인장을 집행했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2시 30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영장실질심에 돌연 불출석했고, 경찰은 어제(27일) A씨에 대한 구인장을 집행, 인천 논현경찰서 유치장에 입감 했습니다.

A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오늘(28일) 오후 2시 30분 이규호 인천지방법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A씨는 유흥업소 실장 B(29·여)씨와 함께 고 이선균 씨를 협박해 3억 5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