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영아·아동 대상 범죄에 엄정히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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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월 된 자신의 여아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 A씨가 5일 오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신생아 딸은 아파트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친모가 구속기소 됐습니다.
오늘(27일)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정희선 부장검사)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딸을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로 친모 A(25)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6시 20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소재 아파트 15층에서 생후 6개월 된 자신의 아기를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검찰은 "피고인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영아·아동 대상 범죄에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