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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
서울의 보안이 취약한 구축 아파트만 노려 4억원어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3인조 빈집털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 등 3명을 검거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보안이 취약한 것으로 보이는 구축 대형 아파트 9곳에 침입해 금품을 털었습니다.
초인종을 눌러 집 안에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한 후, 쇠지렛대와 드라이버 등을 이용해 현관문을 부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들 중 특수절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지난 24일 3명을 체포하고 경기 안산의 야산에 묻어둔 장물 등을 찾아내 압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같은 수법으로 피해를 본 이들이 더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여죄를 수사 중입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