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거점형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업무협약 체결

도심 개발‧드론 산업 지원 등 계획

↑ 경기 고양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협약식 / 사진=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이동환 고양시장과 고양산업진흥원,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고양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사업을 통해 고양시는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허브 표준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1기 구도심과 3기 신도심 개발, 드론 산업 지원, 데이터 기반 교통 분석 시스템 개발도 함께 추진합니다.

고양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실시계획을 마련하고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 2025년 말까지 관련 지능형 도시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이동환 시장은 "데이터허브를 통한 데이터의 표준화, 수집, 가공, 활용이 도시를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