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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서울 명동거리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입김을 내뿜으며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서울시가 오늘(20일) 오후 9시를 시작으로 서울 전역에 한파경보를 발효해 25개 자치구에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파경보는 이틀 이상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발효됐습니다. 서울시는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구조구급반, 의료방역반, 교통대책반, 시설복구반, 재난홍보반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합니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해 발생 시 대응 역할을 맡습니다.
또 시는 SNS와 안전안내문자 등을 통해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눈이 내린 뒤 영하 15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상된 만큼 시민 여러분들도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고 보온 유지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