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장을 스프레이로 낙서하고 도망간 10대 남녀가 범행 사흘 만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돈을 주겠다'는 지인의 제안을 받고 낙서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늘 예산안 본회의…야당 단독 예산안 처리되나
여야가 오늘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사상 초유의 야당 단독 예산안 처리를 공언하고 있어, 오전 협상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한 "모든 길 처음 아니었다"…사실상 수락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세상의 길은 처음엔 다 길이 아니었다"며 사실상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상임고문단 회의를 열고 한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문제를 집중 논의합니다.
▶ 고속버스 덮친 차량용 텐트…10명 중·경상
차량용 지붕 텐트가 날아와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를 덮쳤습니다.
버스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10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 출근길 빙판 주의…오후부터 강추위 시작
밤사이 중부지방 곳곳에 눈이 쌓이고 영하권 추위까지 겹쳐 출근길에 빙판길 사고가 우려됩니다.
오후부터는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와 내일 아침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