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2월 19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퇴근길 중서부 눈 펑펑…내일도 한파
오늘 저녁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충남, 서해안에 많게는 1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도에 이번 주까지 폭설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부터 나흘간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 경복궁 낙서범 확인…"복원 비용 청구"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하고 달아난 남녀 용의자 신원을 경찰이 특정해 추적에 나섰습니다.
문화재청은 복원을 위해 추위 속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 복원 비용 수천만 원을 범인들에게 청구할 방침입니다.

▶ '돈봉투' 송영길 구속…"증거인멸 우려"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송 전 대표가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도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취소…1심 뒤집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시절인 지난 2020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에게 내려진 징계가 절차적으로 위법했으니 취소돼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은 "법치주의가 견고히 지켜진 판결"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