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다음 달 '국민연금 미래개혁 자문단' 출범

장래인구추계 등 반영하고자 '재정추계 실무단'도 운영

↑ 국민연금 개혁안 발표하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 / 사진 = 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 '국민연금 미래개혁 자문단'을 출범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자문단은 올해 10월 발표한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 후속 조치의 하나로, 10명 안팎의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자문단은 종합운영계획에 들어간 사회적 논의 과제들을 검토해 의견을 내는 역할을 맡습니다.

복지부는 자문단을 통해 공론화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등 국회의 연금개혁 논의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장래인구추계를 국민연금 장기재정 전망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연금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재정추계 실무단'도 운영합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