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와글와글] 80대 노인 얕잡아본 도둑의 최후

브라질에선 노익장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일이 있었습니다.

브라질 고이아스주의 한 약국. 야구모자를 쓴 노인이 약을 구입하며 거스름돈을 바지 주머니에 넣는데요.

이때 분홍색 셔츠를 입은 남성이 노인의 주머니에 있던 돈을 슬쩍 꺼내려는데, 순간 냅다 바닥에 내팽개치고 맙니다.

노인의 순발력과 힘이 정말 놀라운데요.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81세 남성이었고 도둑은 30대 청년이었다고요.

도둑은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는데, 당시 현장 영상이 SNS에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통쾌하다며 노인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범죄자들이 무장한 경우가 많아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며 이런 대응은 만류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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