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기준금리 동결…내년 인하 예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현재의 5.25에서 5.50% 사이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내년부터 금리를 0.25%p씩 세 차례 인하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면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장중 3만 7,000선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박유천·박준규 고액 상습체납 불명예
연예인 박유천 씨가 4억 원, 박준규 씨가 3억 원이 넘는 세금을 체납해 국세청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국세청은 2억 원 이상의 국세를 1년 넘게 내지 않은 체납자를 공개하고 있는데, 올해는 모두 7,966명이 대상자가 됐습니다.
▶ "학폭 당했다" 응답률 10년 만에 최대
교육부의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실제 피해를 봤다고 답한 '피해 응답률'이 1.9%로 10년 새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교육부는 조사 시기에 학교폭력을 다룬 드라마 '더 글로리'가 방영됐고, 청문회에서도 학교폭력 문제가 다뤄지면서 이슈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영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50년 뒤엔 우리나라 인구 3,600만 명뿐
통계청이 50년 뒤의 우리나라 인구가 3,600만 명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고령 인구가 늘고 출산율은 떨어지는 탓인데, 흔히 중년이라고 부르는 중위연령도 현재 44.9세에서 50년 뒤에는 63.4세로 크게 오를 것이란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