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취 문제로 이틀간 잠행을 이어가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대표직에서 사퇴했습니다.
김 대표는 "거취 문제로 당이 분열돼서는 안 된다"며 "당의 안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부산 간 이재명…총선 표심 다잡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보수 텃밭 부산을 찾아 북항 재개발 등 현안 사업이 중단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엑스포 유치 실패로 흔들리는 민심을 살피고 총선 표심을 다지려는 행보로 보입니다.
▶ 송영길 구속영장…"8억대 불법 정치자금"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인허가 청탁의 대가와 외곽 후원조직 기부금 등으로 8억 2천여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단독] "삼성전자 주식 줄게"…증권사 사칭 사기
가짜 증권사 사이트를 만들어 투자금을 가로챈 뒤 잠적한 신종 금융사기가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계좌에 500만 원을 먼저 입금하면 삼성전자 주식을 공짜로 주겠다고 투자자들을 속였습니다. 단독보도합니다.
▶ 옷값 넘어선 이자…통계 작성 후 처음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가계 이자 부담이 옷과 신발 구입비용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올 3분기 월평균 이자 비용은 1년 전보다 20% 넘게 늘었지만 의류·신발 구입비용 10%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