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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원미지구대 방문한 이원석 검찰총장 / 사진=대검찰청 제공 |
이원석 검찰총장이 부천원미경찰서 원미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총장은 또 지난 10월 부천 원미산 정자 화재 현장을 조사하다 추락 사고로 순직한 고 박찬준 경위에 대한 존경과 추모의 뜻을 표하고, 고인의 동료들을 위로했습니다.
이 총장은 또 박찬준 경위의 배우자에게 서신과 함께 작은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박 경위는 지난 10월 3일 원미산 정상에 설치된 팔각정 화재 원인을 조사하던 중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2층 바닥에 뚫린 구멍으로 추락해 2.5m 아래 바닥에 부딪혀 머리 등을 다쳤습니다.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원미지구대 소속 경찰관 10여 명과 대화하며 근무상황,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한 이 총장은 검찰에서 현장 경찰관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대화를 나눈 뒤 "앞으로도 검·경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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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원미지구대 방문한 이원석 검찰총장 / 사진=대검찰청 제공 |
[길기범 기자 road@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