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숙원 ‘중부내륙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재석의원 210명 중 194명 찬성

↑ 중부내륙특별법 본회의 통과 기념 사진/사진=충북도 제공

중부내륙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지역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지원하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국회 본회의에서는 안건 147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고 28번째 안건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날 재석의원 210명 중 194명이 특별법 제정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5명이 반대했고, 11명이 기권했습니다.

중부내륙특별법은 수자원과 백두대간 보호를 위해 과도한 규제를 받고 있는 중부내륙 8개 시도 28개 시군구에 대한 체계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발전종합계획과 자연환경의 지속가능한 보전·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중부내륙연계발전지구내 시행되는 사업에 대한 인·허가 의제 등 국가 지원을 담고 있습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