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21대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거부권이 행사된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을 재표결합니다.
여야는 예산안 처리를 위해 12월 임시국회를 소집했는데, 이른바 쌍특검 법안이 발목을 잡고 있어 올해 안에 처리가 불투명합니다.
▶ '돈봉투' 송영길 첫 소환…묵비권 예고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가 검찰에 처음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송 전 대표는 묵비권과 함께 검찰을 비판하는 기자회견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 '어린이 폐렴' 경계령…"의심되면 등교 중단"
중국 전역에 확산하는 '어린이 폐렴'에 대해 중국 정부가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우리 교육당국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등원이나 등교를 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 '폭발 사고·홍수' 세이셸 한때 국가비상사태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아프리카의 섬나라 세이셸이 홍수와 폭발 사고로 국가비상사태까지 선포됐습니다.
홍수로 3명이 사망하고 폭발 사고로는 60명 넘게 다친 걸로 알려졌습니다.
▶ 한낮 16도 봄날씨…'건조특보' 동해안 강풍
오늘 아침기온은 예년보다 4에서 9도가량 높고, 낮기온도 예년기온을 크게 웃돌며 초봄처럼 따뜻하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 지역 등엔 바람까지 매우 강하게 불어 화재에 유의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