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서 감전사고"…인교공 직원, 생명 지장은 없어

팔목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구체적인 사고 원인 조사할 계획"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천교통공사 직원인 한 20대 남성이 인천지하철 2호선 환기시설에서 감전됐습니다.

오늘(7일) 오전 1시 42분쯤 인천시 서구 당하동 인천지하철 2호선 완정역∼독정역 구간 환기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A씨는 팔목 등에 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전동차가 운행하지 않는 야간에 전기차단기를 점검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며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