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안을 두고 갈등하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전격 회동하며 파국을 피했습니다.
김 대표는 당 주류 희생요구를 당장 수용하지는 못하지만, 반드시 결과물을 내겠다고 했고, 인 위원장은 김 대표의 혁신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한발 물러섰습니다.
▶ 방통위원장에 김홍일 지명…방송정책 추진 속도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 사임 5일 만에 후임으로 검찰 출신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명했습니다.
방통위원장 공백을 최소화해 방송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 김포골드라인 열차에서 또 '타는 냄새'
오늘 오전 경기 김포골드라인 열차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해당 열차는 불과 8일 전에도 같은 내용으로 신고가 접수됐는데 운영사가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 "고의 성능저하로 손해…애플, 7만 원씩 배상"
법원이 아이폰 고의 성능저하 의혹과 관련한 항소심에서 애플이 소비자에게 7만 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6만여 명이 참여한 1심은 원고 패소했지만 소비자 7명이 항소한 2심 재판부는 애플이 고지 의무를 다하지 않아 이용자들이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