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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지난달 20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차를 타고 가던 중 대형 트럭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어제(5일) 밤 8시 30분 경기 의왕시 부곡동 봉담과천도시고속화도로 봉담 방향 도로에서 유 전 본부장의 자가용과 대형 트럭이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유 전 본부장은 혼자 뒷좌석에 탑승하고 있었으며 유 전 본부장의 차량은 대리 기사
사고 당시 차량은 180도 회전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후 유 전 본부장은 두통과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은 아니어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