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지역구 기준이 될 선거구 획정안 초안이 국회에 보고됐습니다.
서울과 전북 지역구 의석이 1석씩 줄고 경기와 인천은 1석씩 늘었는데, 앞으로 여야의 치열한 수 싸움이 예상됩니다.
▶ 윤 대통령, 여당 지도부와 오찬…김기현 체제 힘 싣기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와 비공개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대통령실과 당이 민생과 정책 예산과 관련해 소통을 강화하자고 뜻을 모았는데, 사실상 윤 대통령이 김기현 체제에 힘을 실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 이낙연 "몰아내면 어쩌겠나"…이재명 "통합해야"
이낙연 전 총리가 자신에 대한 민주당 출당 청원에 대해 "몰아내면 어떻게 하겠냐"며 탈당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어야 한다"며 "통합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명품시계·해외여행…혈세 농락한 공무원들
국민 세금을 제멋대로 사용해온 공무원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권익위가 14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조사한 결과 남은 예산으로 명품시계를 사거나 해외여행을 가는 등 공직사회 부패가 만연했습니다.
▶ '아내 살해 후 사고 위장' 육군 부사관 중형
지난 3월 아내를 살해하고 교통사고로 숨진 것처럼 위장한 육군 부사관 사건 MBN이 단독 보도해 드렸는데, 군사법원이 이 부사관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며 군검찰 구형보다 더 높은 형량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