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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의정부시 재정위기특별대책추진단 회의 / 사진=의정부시 제공 |
경기 의정부시가 재정위기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종합대책을 다음 달 15일까지 수립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의정부시는 해당 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세수확충과 예산절감 등 분야별 43개 안건을 논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예산절감은 초과근무 총량제, 직장운동경기부 축소 등이고, 세수확충은 체납액 징수 강화와 경전철 광고 사업 수익 등입니다.
의정부시는 조직과 인력 운영 효율화를 위해 직원들이 제출한 76건 의견도 심의 중입니다.
의정부시는 다음 달까지 '재정 운용 종합대책'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모든 조직원과 산하기관의 고통 분담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의정부시는 정부의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 등이 감액돼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