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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청 외경/사진=충북도 제공 |
충북도와 SK임업이 민·관 협력형 산림탄소상쇄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SK임업과 충북도유림 산림탄소상쇄사업 계약을 했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연구소는 도유림 4142㏊를 5년 단위로 SK임업에 제공하고, SK임업은 도유림을 기반으로 탄소 크레딧을 생산하는 산림경영 모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도는 도유지 숲을, SK임업은 총 25억 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를 각각 투자하게 됩니다.
민·관이 생성한 탄소 크레딧은 탄소 저감 실적이 부족한 기업 등에 판매하게 되는데, 이 수익금을 SK임업이 나눠 갖는 방식입니다.
탄소 상쇄와 함께 수
앞으로 30년 동안 예상되는 탄소 흡수량은 약 23만t, 탄소 흡수량의 가치는 58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탄소 흡수량은 한국임업진흥원의 심사와 검증을 거쳐 산림청이 인증합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