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엑스포 개최지가 오늘밤 늦게 투표가 시작돼 내일 새벽 결정됩니다.
사우디와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쟁 상대였던 이탈리아 로마의 멜로니 총리가 총회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져 유럽표심이 막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안보리, 북 위성 성과 없이 종료…북미 설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문제 대응을 위해 회의를 열었지만,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북한과 미국 대사는 거듭 발언을 신청하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 이-하마스 휴전 이틀 연장…인질 20명 더 석방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일시 휴전을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 20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60명이 더 석방될 것으로 보입니다.
▶ '마약 제공' 혐의 의사 영장 기각…출금 해제
유흥업소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 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 권지용 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는 한 달 만에 해제됐습니다.
▶ 찬 공기에 기온 '뚝'…본격적인 초겨울 추위
찬 공기가 내려오며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일부 산발적으로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