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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가평군청 전경 / 사진=가평군 제공 |
경기 가평군이 지역사랑상품권인 가평GP페이를 법인 택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택시업종은 그동안 특수한 정산 방식으로 지역화폐 결제가 제한됐습니다.
가평군은 지난 4월 개인택시에 가평GP페이를 도입한 이 사용처 확대를 추진해 관내 모든 택시에서 가평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평GP페이는 1인 월 60만 원 한도 안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평군은 지역 화폐 부정
결제 횟수에 비해 결제액이 고액인 가맹점 목록을 확인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처분하거나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GP페이의 사용처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혜택이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