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청년세대 인구는 우리나라 총인구의 20.4%로, 이중 미혼은 81.5%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50년에는 청년 인구가 11%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통계청은 오늘(27일) 2000~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분석해 우리나라 만 19~34세 청년인구의 변화를 살펴봤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청년세대 인구는 우리나라 총인구의 20.4%인 1억 213천명입니다.
통계청은 1994년부터 청년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11%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같은 해 미혼 비중은 81.5%로, 평균 혼인 연령이 속한 30~34세의 미혼 비중은 56.3%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00년 18.7%에 비해 약 3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0년 혼자 사는 청년세대 비중도 2000년에 비해 약 3배 증가한 20.1%로 늘어났
혼자 사는 청년 중 96.9%는 미혼이었으며, 졸업한 경우는 77.6%,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는 53.6%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통계정 누리집((https://kostat.go.kr)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