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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선균 씨. / 사진=연합뉴스 |
배우 이선균(48) 씨 등이 연루된 마약 투약 혐의로 내사를 받던 작곡가 정다은(31) 씨가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오늘(27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정 씨는 마약을 투약하고 대마초를 사고 판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과 4범인 정 씨는 재작년과 2016년 마약 투약 혐의로 잇따라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했습니다. 현재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상태에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종업원 등이 마약을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내사에 착수, 해당 유흥업소 실장 A 씨를 구속해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이선균,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을 포함해 모두 10명입니다.
수사
7명 중 구속된 A 씨만 재판에 넘겨졌으며 서울 강남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마약을 공급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는 오늘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