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복선화·8호선 의정부 연장계획 반영
![]() |
↑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우)을 만나 광역철도 현안 해결을 요청한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 / 사진=경기 의정부시 제공 |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어제(23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GTX-C 노선과 지하철 7·8호선 등 광역철도 현안 해결을 강력하게 요청했습니다.
김 시장은 올해 말 착공 목표인 GTX-C 노선의 의정부역 시설 개선과 출입구 신설,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 철도 중·장기 계획 반영, 7호선 연장구간 복선화 추진 등을 건의했습니다.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 노선의 의정부역은 기존 1호선 철도시설을 함께 사용해 편의시설 부족으로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또, 이용객 증가에 따른 대책과 기존 1호선 승강장 남쪽으로 연결되는 GTX 승강장의 동선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의정부시는 의정부역 남측에 GTX 전용 출입구 신설과 GTX 지하화에 따른 지하 터널 구조물 선시공을 국토부에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과 7호선 연장구간 복선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GTX-C 의정부역과 지하철 8호선 연장, 7호선 연장구간 복선화 등은 의정부시의 안전과 효율적인 철도교통 구축을 향한 시민들의 염원"이라며 "철도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