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첫 번째 픽입니다. 이분, 어디에 날개를 숨겨두신 걸까요? 미담과 선행이 끝이 없는, 배우 이영애 씨 얘깁니다. 이영애 씨가 어제 가자지구 어린이들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영애 씨는 "연일 들려오는 슬픈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는데요. 이영애 씨가 전달한 성금은 국제적십자운동을 통해 가자지구 아동의 의료지원, 구호품 전달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이곳에선 엄마도 아들도, 절친한 친구도 모두 다 경쟁자입니다. 60억의 상금이 걸린 현실판 오징어게임이 오늘 공개된다는 소식입니다. 영국에서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현실로 그대로 옮겨왔는데요. 초록색 운동복부터 세트장은 물론이고 달고나 뽑기, 구슬치기 등 게임 방식도 그대롭니다. 드라마와 달리 진다고 목숨을 잃는 건 아니지만, 참가자들은 목숨을 건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60억이라는 리얼리티 역사상 가장 큰 상금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직업도 인종도 다양한 456명의 참가자가 벌이는 현실판 오징어게임! 드라마와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이 있을 것 같네요.
여러분, 울릉도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당연히 오징어 아니냐 하실 테지만, 이젠 열대어의 지분도 상당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환영할 만한 일이 아닌 것이,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벌어진 일인데요. 따뜻한 제주 바다에 살던 열대어 파랑돔이 울릉도와 독도 해역까지 올라왔는데, 기존보다 개체수가 10배나 증가했다고요. 제주 하면 떠오르는 다금바리도 울릉도 연안에서 발견됐는데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는 한반도 주변 해역의 해수면. 자연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여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라이브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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