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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한 숙박업소에서 부산진구 관계자와 방역업체가 특별점검과 방역을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전국에서 빈대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처음으로 빈대가 공식 발견됐습니다.
오늘(20일) 부산 사하구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빈대 출몰 신고가 접수된 사하구의 한 가정집에서 빈대 1마리가 나왔습니다.
해당 가정집은 지난달 중순 빈대가 출몰하자 가구를 버리고 자체방역을 실시했지만 빈대가 다시 나타나자 방역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사하구청은 부산시에 빈대 출몰 관련 보고를 했고, 시는 공식적으로 빈대 1마리를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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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산진구 한 숙박업소에서도 빈대 출몰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현장 확인 결과 빈대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이후 현재까지 공식 접수된 빈대 출몰은 1건, 의심 신고 사례는 3건입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